탈북자 정보화 교육 - 한국정보문화진흥원

200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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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의 정보문화진흥원은 남한정착 탈북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컴퓨터 사용 등의 정보화 교육을 위해 올해 전국의 8개소에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진흥원은 2004년 말 현재까지 총 3천2백여 명의 탈북자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현재 남한에서 정착생활을 하고 있는 탈북자의 수는 대략 8천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탈북자들은 남한 입국 후 남한의 정보화 수준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컴퓨터 교육이 필요하다고 탈북자 지원기관들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한의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일단 컴퓨터 용어부터 생소한 탈북자들에게 기초적인 관련 교육을 시키기로 계획을 세웠다고 “남북간 정보격차 대응사업” 담당 박문우 대리는 설명합니다.

박문우: 컴퓨터를 북한에서 접해보고 오신분이 전체의 7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키보드가 뭔지 모니터가 뭔지 등을 전혀 모르기 때문에 용어 교육부터 시작을 해서 기초적인 컴퓨터 관련 영어교육 그리고 이분들한테 맞는 윈도우나, 한글 등 인터넷 과정들이 교육이 되고, 나와서 실용 교육 과정으로는 이분들이 자격증 취득을 돕는 정보처리 쪽 부분 교육하고 홈페이지 제작하는 교육까지를 저희가 목표로 하고 교육을 시키는 내용들입니다.

박 대리는 탈북자들은 정보통신 분야 특히 컴퓨터에 대해서 관심이 아주 많이 보이고 있다면서 하나원에서 퇴소를 한 뒤 사회로 배출된 경우도 일반 사무직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기본적인 소양으로써 컴퓨터 교육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문우: 저희가 탈북자 사업을 시작한 것은 2002년부터이고, 하나원을 통해서 전산교육을 시작했고 2003년부터는 하나원을 나오신 분들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진행했었고 작년에도 하나원과 진흥원 교육장을 통해서 교육을 했었고 현재까지 3천281명에 대해서 기초 교육과 전문 교육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는 탈북자들이 자격증 취득과정 이상의 교육을 받은 전문교육 대상자는 총 201명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들 중 4분지 1은 실제로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박문우: 자격증은 지금 약 50명이 취득을 해서 전체로 볼 때 30퍼센트를 차지 하지만 이분들의 자격증 취득률은 컴퓨터를 전혀 모르시는 분을 2개월, 120시간을 교육시켜서 컴퓨터 자격증을 딴 분이 30퍼센트란 것이 상당히 높은 비율이죠.]]i

진흥원은 지난 2년간 탈북자들에 대한 컴퓨터 교육 기간을 2개월에서 6개월까지 실시하면서 탈북자들에게 맞는 교제와 교육 방법 등을 마련하기 위해 시험 기간을 거쳤으며 최종 2개월에 120시간 교육이 가장 적당 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며 교육이 직접적으로 취업으로까지 연결 되는 단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박문우: 공식적으로 직접 교육을 받으신 분들이 자격증 가지고 취업을 했다는 것은 없습니다. 정보통신 분야로 취업을 하는 분들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무직 등 전체 취업으로 본다면 한 30퍼센트 이내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진흥원측은 올해부터는 탈북자들이 좀 더 친밀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탈북자들의 밀집 거주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8개소의 교육기관을 선정해 지원한 다는 방침아래 교육기관은 오는 28일 최종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진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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