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P, 올 대북지원 목표액 달성 무난할 듯

WFP 세계식량계획은 지난달 말 현재 올해 북한에 지원할 목표액의 86%를 달성해서 이 대로 라면 올 한해 북한에 대한 지원은 무난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이수경 lees@rfa.org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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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Nampo (June 29, 2008): 북한 하역 인부가 29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 미국산 밀가마를 선박(Baltimore MV)에서 내리고 있다
NORTH KOREA, Nampo (June 29, 2008): 북한 하역 인부가 29일 북한 남포항에 도착한 미국산 밀가마를 선박(Baltimore MV)에서 내리고 있다
AFP PHOTO/World Food Programme
세계 식량 계획의 바로우 아시아 담당 공보관은 RFA 자유 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국제사회의 잇따른 대북식량 지원으로 현재 북한에서 벌이고 있는 식량 지원 사업에 필요한 목표액의 약 86%를 모금했다고밝혔습니다.

WFP 세계식량계획은 지난 2006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북한의 취약계층 백 90만명(190만명)을 목표로 이 사업을 시작했으나 지난 5월까지만 해도 전체 예산 약 1억 천 8백만 달러의 절반정도만이 모금돼 대북지원 사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의 바로우(Gregory Barrow) 아시아 담당 공보은 그러나 최근 두달 사이에 미국과 러시아 이탈리아등 국제사회의 잇따른 대북 식량 지원 약속으로 전체 목표 모금액 달성에 근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를 통한 대북 식량 지원 기부액 순으로는 미국이 3천 8백 9십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기부해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는 한국이 지난해 2천만 달러를 기부해 그 뒤를 이었습니다.

OCHA유엔인도주의업무조정국도 지난해 여름 수해피해를 입은 북한이 유엔에 요청한 긴급 구호 자금1천4백만 달러의 가운데 올해 6월 말까지 90%의 모금액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인도주의업무 조정국의 스테파니 벙커( Bunker) 대변인은 이는 지난해 긴급구호를 요청한 다른 나라에 비해서 두번째로 높은 모금 비율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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