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시대] 10년 식량난에 무너지는 북한 가정

남북한이 모두 철 이른 찜통더위 때문에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데 이곳 미국 워싱턴도 한낮의 기온이 85도에서 90도를 웃돌고 있어요. 미국에서는 화시로 온도를 말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혼돈되었는데 섭씨로 28도-31도에 해당됩니다.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워싱턴-이원희 leew@rfa.org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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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오늘은 생활뉴스, 최근 로이터 통신이 보도한 한국의 5살 시각장애 어린이가 한국 내를 비롯해 세계를 다니며 피아노 연주를 하는 소식을 보도한 내용, 그리고 서민층 북한 가정이 붕괴되어 나가는 얘기를 중국에 있는 한 탈북여성으로부터 들어봅니다.

생활 뉴스전해 드립니다.

한국의 미혼 여성 2명중 1명이 국제결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최근 서울시가 운영하는 웹 사이트 e- 서울 통계에서 지난해 10월 한 달 동안 시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 중 25-34살 미혼 남 여 4천5백 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는데요 그 결과 전체의 절반이 넘는 수가 자신이나 자신의 자녀가 외국인과 결혼하는 것이 괜찮다고 답변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결혼이 전혀, 아니면 별로 거부감이 없다가 52%가 좀 넘었고, 다소 거부감이 든다 41%, 그리고 아주 싫다가 5%를 조금 넘었습니다.

전체 조사대상 2만 가구 약 5만 여 명의 국제결혼에 대해 거부감은 연령별로 큰 차이를 보여 60이상이 74% 20대는 46% 정도 였습니다.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조용하게 생활하는 사람들 보다 암이 발병 할 수 있는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연구팀이 외근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활동적인 생활 습관의 남성들과 여성들이 조용한 생활습관을 갖은 사람들에 비해 암 발생 위험이 남성 약 13% 그리고 여성이 16% 낮다고 분석했습니다.

연구팀은 45살에서 74살 연령의 남녀 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 결과 따로 운동이나 취미 활동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 특히 여성들이 암 발병 위험이 아주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일상생활에어 하는 왕성한 신체 활동으로 남성은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이 그리고 여성은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 어린아이가 부르는 노래 듣고 계신데요, 노래는 올해 5살 난 유예은 어린이가 지난해 남한의 한 방송국에 출연해서 자신이 피아노를 치면서 부른 노래입니다.

예은이는 이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까지 한 번도 피아노를 배운 일이 없고 단지 피아노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다 엄마 아빠가 들려준 노래를 듣고 피아노를 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은 예은이는 태어날 때부터 선천성 시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 앞을 보지 못하는 상태에서 오로지 자기가 들었던 멜로디를 기억 한 것만으로 피아노를 연주 한다고 예은이의 아버지 유 장주씨가 전했습니다.

예은이는 태어날 때부터 안구가 없는 상태로 태어났습니다. 예은이를 낳은 친 부모가 예은이를 포기했기 때문에 저희가 아주 키우기로 했습니다.


그런 예은이가 걷기 시작하면서부터 보이지가 않아 놀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없는데 피아노는 늘 그 자리에 있어 누르기만 하면 음이 나오니까 장난으로 치기 시작했다고 한국의 SBS 텔레비전 스타 킹 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예은이 엄마 박 정순씨가 예은이와 출연해서 한 말을 잠시 들어봅니다.

우리 예은이는 날 때부터 앞을 볼 수 없었어요 피아노를 배운 적이 없는데 딱 한번 듣고 피아노를 쳐요 그러니까 가르쳐 준적이 없어요.

예은이의 이런 재능이 방송출연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는데 당시 예은이 는 베토벤의 유명한 곡 엘리제를 위하여 그리고 쇼팡의 즉흥 환상곡을 몇 소절씩 쳐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동안 에도 예은이는 놀랍게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다고 예은이 아버지는 말 합니다. 이렇게 예은이의 재능이 알려지면서 한국 내 여러 곳에서 예은이를 초청해서 연주회를 열었고 또 미국 로스엔젤스를 비롯한 세계 여러 곳에서도 초청을 해서 연주를 하기도 했다고 아버지 유장주씨가 자유아시아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전했습니다.

터키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어서 텔레비전 방송에서 도착전 부터 터기에서 언론에서 반응이 좋았고 얼마 전에는 싱가폴에 수상 측에서 초대를 해서 갔다 왔습니다. 그곳에서고 10개 넘는 신문 방송에도 나갔고 상당히 좋았어요.

그런데 최근 로이터 통신이 이런 예은이를 보고 5살 시각장애 꼬마 모차르트가 한국서 탄생 했다며 이 피아노 신동의 재능이 한국은 물론 아시아 전역이 경탄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보도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지금 예은이를 키우고 있는 양아버지 유 장주씨가 1987년 큰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를 타고 생활을 하면서 아내 박 정순씨와는 교회에서 만나 2001년에 결혼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런 장애를 입은 유장주 씨는 현재 장애아인 예은이를 입양해 키우면서 7명의 장애인들을 돌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예은이 엄마가 자신인 남편을 비롯해서 딸 예은이를 정성스럽게 돌봐주고 있어 너무 미안 하고 감사 하다고 말 했습니다.

절대음감을 가지고 있고 피아노 연주에 뛰어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예은이는 이제 선생님으로부터 정식 파아노 수업을 받으려고 준비하고 있다며 그러나 늘 아버지가 컴퓨터로 음악을 들려주는 등 자상하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저도 장애라 화상 마우스를 쓰고 있어요. 컴퓨터나 시디로 음악을 들려주고 인터넷으로 다운받아 들려주고 합니다. 동요 같은 것은 부르면서 칠 수 있는데 클래식은 길어서 다 외워서 쳐요.

예은이가 앞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이 방송을 들으시는 분들께서 생각 하실 텐데...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예은이의 소식과 연주를 인터넷동영상 사이트를 접했던 두바이의 한 건설 회사 대표, 아브라함 케이 살렘 씨가 예은이의 개안 수술을 돕겠다고 했다는 데요 수술이 어떻게 되었는지 예은이 아빠께 알아보았습니다.

무안구증 이라고 해서 개안 수술은 어렵고 아직 현대 의학은 어렵다고 합니다. 의학이 발달되어야 가능하다고 ...

의학이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안구수술은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못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개안 수술을 할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왔으면 합니다.

미국의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최근 워싱턴 디시 인근 페어팩스의 로빈슨 고등학교에서 여성을 위한 경제적 지위안정과 확보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었는데요, 오바마 후보는 불황 속에서 여성들이 집안 살림, 자녀 양육뿐만 아니라 집안의 경제 까지 챙겨야 하는 중요한 역할 을 하고 있다며 여성이야 말로 가정의 기둥이라고 말해 참석했던 많은 여성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습니다.

흔히 가정은 사회의 조그만 단위라고 하지 않아요.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가 건강하고 국가가 튼튼한데 북한에서는 가정이 10년이 넘게 먹고 사는 문제에 시달리다 보니 가정이 제 역할도 다 못해보고 무너지고 있다고 중국으로 탈출한 송 씨 성을 가진 주부가 전했습니다.

이 여성은 북한의 빈부 격차가 너무 심한 것이 북한의 가정이 바로 설 수 없는 이유라고 말 합니다.

집집마다 잘사는 사람들 계층들은 정말 엄청 잘 살아요 그 사람들은 달러를 감출 곳이 없어서 외국 스위스 은행에 다 넣고 그것도 모자라 벽에다 다 감추어요. 부정축재 한 것을 다 달러로 가지고 있죠. 달러는 무역하는 사람들, 힘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데 다 간부들이죠.

반면 북한은 새로운 7.1 새로운 경제 조치를 한다며 일반 노동자들의 노임을 높여 놓았지만 그 못지않게 쌀값이 오르고 노임 마저 제대로 받지 못해 일반 서민들의 가정이 일어 설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고 한숨 쉽니다.

노동자 들이 한 달 노임이 한 1,500원 사무직이 2천 원 정도 인데 지금은 쌀이 1킬로에 3,000원 이예요 그러니 노동자들이 한 달 동안 뼈 빠지게 일해서 쌀 한 키로도 못 사요. 그러니 가족을 어떻게 살려요 그것마저도 다달이 못 주어요 그리고 나가서 점심 한 끼 밥 주고는 노임에서 이것 자르고 저것 자르면 정말 본인들이 갖는 돈이 아무것도 없어요.

송씨 성의 이 탈북자는 북한의 고위층은 놀고먹으면서 없는 노동자들로부터 짜내어서 부정 축재를 하면서 잘 살기 때문에 서민들 노동자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지 모른다고 하소연 합니다.

소위 국가 간부들 이라는 사람들은 체제유지만 운운하면서 세계에 대고 날마다 고난도 웃으면서 헤쳐가자고... 이거 말이나 됩니까? 자기는 배가 부르고 실제 배고픈 사람들을 몰라요 이런지가 10년도 더 지났어요. 지금도 어쩌다가 조금씩 설 그런 때는 식량 5일분 김 정일 생일 날 한 3킬로, 4월 14일에 또 3킬로 그러니까 잘 사는 사람들은 이런 것 안 타먹어요 하지만 서민들은 그것을 타려고 아침 새벽 4시부터 나가서 줄서야 돼요.

특히 여성, 어머니들이 더 열을 받는 것은 능력이 있고 공부도 잘 하지만 간부 자녀가 아니기 때문에 대학에 가지 못하는 자녀들도 많고 의무교육도 이라고 하면서 학교에서 요구하는 낼 돈을 마련할 길이 없다고 합니다.

말이 의무교육이지 이거 내라 저거 내라 곤란한 집 애들은 이러니 학교를 못 다녀요. 부모들이 어떻게든지 오늘까지 바쳐야 한다면 내일 해 주겠다고 하는데 학교를 못가는 거예요. 학교에 가서 천대받고 하니까.

송씨 성을 가진 탈북 여성은 결국 자식들은 온전히 먹일 수 없고 교육을 시킬 수 없기 때문에 가정이 깨지고 해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 합니다.

자기 자식도 먹여 살릴 수가 없어서 가정이 깨지는 거예요. 가정이 깨지는 것은 엄마 아빠가 살 수가 없어 헤지는 데 그러면 애들은 그때부터 거지예요. 거리에 방랑하는 꽃 제비죠.

송 씨 여인은 가정을 구하기 위해서 양식을 구하고 돈 벌러 중국으로 탈출 하는 것 이라고 강변합니다. 그러나 북한당국은 국가를 배반한 범죄자로 몰아가 가정을 파괴하고 가족을 해체 시키는 것 이라고 강조 합니다.

여성시대, 오늘은 시간이 다 됐어요. 마칠 시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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