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게삽시다] 류마티스 관절염

강유∙ 한의사
2010-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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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게 삽시다 이 시간 진행에 이진서입니다. 비가 오고 날이 흐린 날 할아버지 할머니는 '아이코 어깨야 팔다리가 쑤신다'라는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자연의 이치에 따라 변하는 날씨야 인간이 어떻게 할 수 없겠지만 질병이 왔을 때 제대로 치료해서 더욱 건강한 생활은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류머티스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봅니다. 오늘도 도움 말씀에는 동의사 강유 선생님입니다.

이진서: 안녕하세요.

강유: 안녕하세요.

이: 이제 6월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 주제인 류머티스즘은 여름에도 많이 오는 질병인지요?

강: 네, 그렇습니다. 북한에 있는 분들은 지금 밭일도 힘들고 논일도 힘든 때입니다. 또 무덥고 습한 날씨와 차고 습한 날씨가 오면 우리 몸에서는 제일 먼저 각종 신경통이 발병하는데 그중에서도 류머티스성 관절염이 제일 많습니다.

이: 예전에는 노인에게 쉽게 찾아볼 수 있었지만 요즘은 아이들에게서도 나타나는데요. 이 류머티스성 관절염은 도대체 어떤 질병인가요?

강: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관절의 통증, 뻣뻣한 느낌, 열감, 부종, 홍반 등이 나타나는 질병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절이 보기 흉하게 변형되거나 손상됩니다. 염증으로 인해 관절 막을 이루는 조직이 두꺼워지면서 인대, 연골 뼈를 파고들어 손상시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흔히 대칭적으로 잘 나타나는데 양측 무릎관절과 양측 손목이나 손가락에 침범합니다.

이: 그 원인은 뭔가요?

강: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자가 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생각되며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균을 공격하는 면역 체계의 이상으로 정상적인 조직인 활액막과 관절 조직 등을 침범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활액막에 염증이 생기면 효소가 분비되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효소와 특정 면역 세포가 관절 근처의 힘줄 그리고 인대를 공격해 생기는 질병으로 연구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 환자에게 보이는 공통점이 있습니까?

강: 네,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들의 공통점이라면 일반 신경통 환자들의 통증과 다른 두통 또는 치통과 유사한 둔한 통증으로 주로 아침에 심한 양상을 보입니다. 피로감 식욕저하 미열, 발한과 수면장애 등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류마티스성 관절염은 전신 질환으로 심장, 폐 등 관절 이외에 다른 곳에 염증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 이 질병에 잘 걸리는 사람이 따로 있는지요.

강: 그렇습니다. 원인을 분석해보면 첫 번째로는 병조성 감염으로 오는 것인데 주로 용혈성 사슬알균 감염으로 편도염이 자주 발병하거나 여러 가지 감염이 반복되면서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오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한랭이나 습한 기후 조건에 의해 류마티스 관절염이 많이 발병하는 것으로 조사 되었습니다. 바다에서 일하는 어부, 지하 막장에서 일하는 광부나 탄부들한테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많은 것이 이를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류마티스 관절염도 증상에 따라 분류를 하는지요?

강: 네. 임상에서의 각종 검사에 의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을 활동 기와 비 활동기성 류마티스성 관절염으로 분류합니다. 활동기성 류마티스성 관절염의 병변은 뼈마디에 있으며 기본 임상증상은 유주성 관절염으로 이때는 뼈마디의 변형을 남기지 않지만 전신의 뼈마디로 옮겨 다니면서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이런 병에 걸린 사람은 여기가 쑤신다 저기가 쑤신다 하지요.

이: 일단 이 질환에 걸리면 거동이 상당히 불편한 것으로 아는데 예방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강: 예, 예방은 습하고 찬 곳에서 오랫동안 일하거나 주거할 때 류마티스성 관절염이 생기기 때문에 추위에 대한 인체의 저항성을 높이기 위해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 다음은 휴식과 운동의 균형을 바로 유지하는 것은 류마티스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관절이 붓고 열이 나고 아플 때에는 휴식을 취해야지 이때 운동을 하면 병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때는 불필요한 보행과 집안일을 비롯한 운동과 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류마티스성 질병은 오랜 시간을 걸쳐 서서히 오는 병이라고 알고 있는데요 맞는지요.

강: 그렇습니다 류마티스성 질병은 단 한 번에 발병해서 전신으로 병이 퍼지는 것이 아니라 재발을 반복하면서 심장질환이나 전신 관절질환으로 전환 되는 것이기에 환자가 재발을 방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과거병력을 가진 사람에게서 재발을 철저하게 막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 또 주의해야 할 것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강: 편도염을 비롯한 상기도 염증이 발병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가정 내에 편도염 환자가 있으면 제때에 치료해 완치해야 하며 편도염이 재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민간요법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죠.

강: 민간요법은 어디까지나 한 가지 약이 한 사람에게 적용되기 때문에 자기에게 맞는가는 사용해봐야 알 수 있습니다.
많이 알려진 민간요법은 할미꽃 뿌리 100그램에 물 2리터를 두고 2시간정도 끓인 후 그 물에 계란 20알을 넣고 10분간 끓이다가 식힙니다. 매끼 계란 1알을 식후 30분에 내복하는데 하루 3번 내복합니다. 할미꽃 뿌리는 열을 내리게 하고 독을 풀며 어혈을 헤치는 효능과 염증을 없애고 진통하는 작용을 합니다.
독활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곡자와 같이 발효시켰다가 청주를 만들어서 한 번에 한 컵씩 하루 2회 식전에 내복합니다. 독활은 풍습을 없애며 아픔을 멈추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여러 신경통에 진통과 진정진경 목적으로 많이 이용해 효과를 보는 한약재입니다.
우슬을 보드랍게 가루 내어 25% 술 500밀리리터에 100그램을 넣고 5일간 따뜻한 곳에 두었다가 한 번에 40밀리 씩 1일2회 식전에 내복합니다. 우슬은 어혈을 헤치고 근골을 든든하게 하며 작용과 진통하는 작용을 합니다.
오공(왕지네)10마리에 30% 술 1리터를 두고 10일간 두었다가 한번에 40밀리씩 1일2회 식후 30분에 내복합니다. 오공은 풍을 없애고 독을 풀어주는 작용을 합니다. 신경이 마비 되었거나 반신불수일 때 여러 가지 신경통과 경련을 멈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갱년기 장애 증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강: 네, 감사합니다. 여러분 안녕히 계십시오.

이: 건강하게 삽시다. 오늘은 류마티스성 관절염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는 동 의사 강유 선생님 진행에는 저 이진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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