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문화를 더하다’ 드림콘서트

워싱턴-이장균 leec@rfa.org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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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드림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가수 홍진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드림콘서트'에서 열창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한국, 사상 최초 국제회의 개최 세계 1 달성

-도요타, 하늘 나는 자동차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밝힌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 드림콘서트 3엑소·빅스 27개팀

-남한의 주말 풍경광화문에 전국 축제 총집합

-궁궐 야간행사의 간판 `경복궁 별빛기행`

-김남순의 알기쉬운 경제 : 스토리노믹스

 

한국, 사상 최초 국제회의 개최 세계 1 달성

어떤 나라든 그 나라에서 국제회의가 자주 열린다는 것은 그만큼 국제적으로 그 나라의 위상이 높다는 얘기가 되겠죠?

북한에서 국제회의가 열렸다는 얘기는 거의 들은 기억이 없습니다만 반면에 남한, 대한민국은 매년 수많은 국제회의가 빈번하게 열립니다.

그냥 많이 열린다는 정도가 아니라 지난해 2016년에는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국제회의가 가장 많이 열리는 나라 세계1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연합(UIA)의 2016년도 세계국제회의 개최 자료를 인용해 벨기에와 미국 등을 제치고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제회의연합, UIA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9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최다 개최횟수로 전 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 1만 1000여건 중 9.5%에 해당합니다. 한국은 2014년 636건으로 세계 4위, 2015년에는 891건으로 2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회의가 열린 세계 도시 별 순위에서도 서울이 526건으로 2015년과 마찬가지로 3위에 올랐습니다. 브뤼셀, 싱가포르가 각각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에 한국에서 많은 국제회의가 열린 도시는 부산, 제주, 인천 등으로 특히 인천은 최근 국제회의가 많이 열리는 도시로 급성장 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이런 성과는 국제회의 산업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속적인 성원을 보내왔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에서 더 많은 국제회의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요타, 하늘 나는 자동차로 2020 도쿄올림픽 성화 밝힌다

세계적인 일본의 자동차 도요타가 오는 2020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하계 올림픽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를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도요타는 이미 비행자동차 관련 전문회사에 40만달러를 투자해 이른바 '스카이드라이브'라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스카이드라이브는 도로를 운전 중이던 자동차가 부드럽게 하늘을 날아오를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2019년에는 사람이 탑승한 비행을 성공시킨 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는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로 이 자동차를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도요타 측은  마치 비행자동차 개발과 보급을  통해 원활한 교통을 지원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연 도요타의 실험이 2020년 도쿄올림픽 전까지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평창, 문화를 더하다' 드림콘서트 3엑소·빅스 27개팀

(음악 : 2017 드림콘서트 실황 ‘MOVIE’  / 비투비)

해마다 이 때 쯤이면 10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는 취지의 꿈의 공연, 드림콘서트 (Dream Concert)가 열리는데요, 올해도 지난 3일 저녁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졌습니다.

드림콘서트는 지난 지난 199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스물 세번째 열렸습니다. 올해는 특히 내년으로 다가온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습니다.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7 드림콘서트’라는 제목에 ‘2018 평창 문화를 더하다‘ 라는 부재를 더해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홍보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는 월드컵경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많은 행사도 함께 벌였습니다.

이번 드림콘서트에는 세계를 호령하는 최근 한국대중음악, K-팝을 이끌어가는 인기 그룹과 가수들이 총 출동했습니다.  EXO를 포함해 태민(샤이니),  BTOB, 레드벨벳, 아스트로, 브레이브걸스, 오마이걸, 로미오, 다이아,  구구단, 터보 등이  출연해 5만여 명의 관객을 만났습니다.

 

남한의 주말 풍경 광화문에 전국 축제 총집합

북한주민 여러분은 주말을 어떻게 보내실까 궁금할 때가 많습니다. 물론 평양에는 물놀이 공원이나 일반 북한주민들이 흔히 접하기 어려운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곤 합니다만  북한주민들 가운데 그런 곳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겠죠.

반면에 남한의 주말 풍경은 사뭇 다릅니다. 이미 남한의 드라마나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통해 남한 사람들의 생활에 대해서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북한주민들 가운데는 남한에서 그런 생활을 누리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나 남한의 신문이나 텔레비전에서는 남한 전국 곳곳의 주말 풍경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안방에 전달해 줍니다. 바로 남한 주민들의 평소 생활이기 때문이죠.

6월의 첫 주말인 지난 3일과 4일, 오랜만에 미세먼지 농도도 높지 않고 날씨도 좋아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축제에는 많은 인파들이 붐볐습니다.

경기 양평군에서는 맨손으로 미꾸라지와 메기를 잡는 '메기수염축제'가 열렸습니다. 주말을 맞아 이곳을 찾은 가족 혹은 연인들은 맨손으로 미꾸라지나 메기를 잡으면서 색다른 즐거움을 맛보기도 하고 뗏목을 타고 수중생태탐험에 나서거나 수륙양용마차로 갈대숲 탐방을 즐기기도 했습니다.

또 한쪽에서는 물대포·물총쏘기나 모래찜질, 모래성 쌓기, 아기돼지·오리잡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졌습니다.

4일 서울의 세종대로는 양방향으로 차없는 보행자전용거리로 바뀌어 전국 각지의 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올해로 20년째 열리는 충남 보령의 유명한 진흙축제인 머드축제를 서울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오는 7월 21일부터 30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펼쳐질 보령머드축제를 미리 선보인 행사에서 서울과 수도권 시민 수천 여명이 몰려들어 진흙 썰매타기, 진흙을 온통 온 몸에 바르기 등으로 보령 현지에서 즐기는 진흙축제를 미리 즐겼습니다.

충남 보령시의 김동일 시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머드의 세계화를 위해 추진한 보령머드축제가 20회를 맞으면서, 브라질 리우카니발, 독일 맥주축제, 스페인 토마토 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대표축제의 반열에 올랐다”며, “광화문 홍보대회는 다시 한 번 국내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처럼 뜨거운 열기로 올해 축제의 대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충남보령머드축제에는외국이 44만 명을 비롯해 내국인까지 합쳐 모두 400만명 가량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서울 한복판 광화문에서는 보령머드축제 외에도 매년 10월 전북 임실군에서 열리는 치즈축제, 전남 강진군 청자축제, 충남 금산군 세계인삼엑스포, 충북 영동군 대한민국와인축제 등도 열렸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즉 지방특산물 100여 종을 파는 도농상생장터도 열렸는데요,

삭힌김치와 헛개나무, 버섯빵, 오색편강, 팥장 등 현지에 가지 않으면 맛보기 어려웠던 독특한 지역 음식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궁궐 야간행사의 간판 `경복궁 별빛기행` 7 예매 개시

북한주민 여러분 가운데도 남한 텔레비전 드라마 ‘대장금’ 보신 분들 계실 텐데요,  대장금은 조선시대 중종의 신임을 받은 의녀, 지금으로 말하면 대통령 주치의 자리까지 올랐던 장금의 삶을 재구성한 드라마였습니다.

2003년 가을부터 이듬해 2004년 봄까지 방영돼 당시 최고의 시청률로 큰 인기를 끌었죠.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홍콩, 대만, 일본, 미국, 러시아, 캐나다, 이란, 터키 등지에도 수출되어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궁궐에서 펼쳐지는 얘기인 만큼 궁궐의 이곳 저곳이 등장하는데요, 그 궁궐을 일반시민들이 그것도 밤에 별빛과 함께 걸어보는 행사가 열립니다.

지난해 시범행사로 시작된 행사의 이름은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입니다. 14일부터 시작되는데 7일, 오늘부터 예매가 시작됩니다.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 경복궁 야간해설탐방 등으로 함께 합니다.

올해는 지난 3월에 행사를 가진데 이어 이달에는 14일간, 9월에는 12일간 행사가 진행됩니다.

6월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이 문들 닫는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14일간 하루 한 차례씩 밤에 운영됩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관람객들은 '수문장 개문의식'을 본 뒤 궁궐의 부엌인 소주방에서 왕과 왕비의 일상식인 12첩 반상을 별빛아래서 펼쳐지는 국악공연을 감상하며 즐길 수 있습니다.

어둠이 짙어지면 별빛 아래 발 아래를 비추는 청사초롱을 따라 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이 시작됩니다. 전문가의 입담 넘치는 해설을 들으며 교태전, 아미산, 자경전 꽃담·십장생굴뚝, 집경당·함화당으로 궁궐야행을 하고 평소 관람이 자유롭지 않은 경회루 누상에 올라 밤하늘에 울려 퍼지는 대금 독주의 음률을 들으며 궁궐의 밤을 느껴보는 이색 경험을 하게 됩니다.

숱한 비사들이 숨쉬고 있는 구중 궁궐에서 별빛과 함께 궁궐 이곳 저곳을 거닐고 임금님 드시던 수랏상을 맛보며 전통국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경복궁 별빛야행’ 무척 궁금하고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Bridge Music)

김남순의 알기 쉬운 경제 : 재미있는 경제의 법칙 / 스토리노믹스

이장균 :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 보다 더 잘 살 수 있는 내일을 위해서 경제를 배워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모셨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세요?

김남순 : , 안녕하십니까?

이장균 : 경제와 관련된 재미있고 중요한 경제법칙들을 배워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아주 중요한  행복경제학에서 배웠는데요,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 국가의 경제 행위는 모두 소속된 개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한 것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재미있고 유익한 경제의 법칙을 들려주실지 궁금합니다.

김남순 : , 오늘은 경제법칙 중에서감동적인 스토리, 이야기로 고객을 사로잡는다-스토리노믹스 대해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이 요즘 크게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스터리텔링이란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것입니다. 스토리텔링이 인문학 뿐만 아니라 이제는 비즈니스에서 스토리텔링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난 것입니다. 그렇게 됐을까요?

첫째로, 예전에는 상품을 만드는 기술이나 상품의 질에 차이가 컸지만 점점 품질의 평준화가 이뤄져 이것만으로는 부족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이 상품의 의미와 메시지에 더욱 많은 관심을 많이 갖게 것입니다. , 상품의 감성적 측면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둘째, 사람들은 살면서 수많은 정보와 지식을 얻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잊어버립니다. 하지만 어떤 이야기는 머리에 강하게 각인돼 기억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셋째, 사람들은 상품을 평가할 해당 기업의 광고를 보고 참고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민감합니다. 이때 상품에 대한 흥미로운 스토리가 있습니다만 입소문의 파급 효과는 훨씬 것입니다. 이를 상품의 화제 가치라고 하는데 여기서도 스토리가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장균 :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설득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압니다. 자신이 상대방을 잘 설득할 수 있으면 세상 살기가 편하지만 설득을 못하면 너무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업종이 설득 산업에 들어갈까요?

우선 제품 광고를 대행하는 회사, 마케팅 회사, 판매전문회사, 부동산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광고주 대신에 광고와 이벤트, 홍보물을 만들어 소비자가 광고주 상품을 구매하도록 설득하는 일을 하기 때문입니다. 상품을 들고 다니며 판매하는 외판사원, 자동차를 판매하는 판매사원, 매매나 세를 알선해 주는 부동산업자 등도 설득 업종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소송 의뢰를 맡아 대신 변론을 하는 변호사도 그렇고, 다른 사람에게 호감 가는 외모와 이미지를 만들어주는 성형외과 의사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처럼 설득 업종의 예를 들다 보면 우리 주위의 상당 직업들이 설득과 관련돼 있다는 것을 다시 실감하게 됩니다.

미국의 경제학자 매클로스키라는 사람은 1999년에 미국 국민총생산의 26% 상업적 목적의 설득과 관련돼 있다고 발표한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부분이 설득과 관련되어 있음을 있지요.

이장균 : 그렇다면 효과적인 스토리텔링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김남순 : 첫째, 적절한 스토리를 발견해야 합니다. 마케팅이 존재하기 전부터 스토리는 존재했습니다. 스토리는 시간과 공간을 통틀어 우리 주위에 항상 있어 왔습니다. 단지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호기심과 집중력을 가지고 적합한 스토리를 찾도록 노력하세요. 스토리는 발명하는 것이 아니라 발견한다는 말을 기억하세요.

둘째, 스토리를 만들 지나친 허구는 독약이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스토리는 우리 마음대로 허구로 만들 없습니다. 실제 사실을 기반으로 하지 않으면 많은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것입니다. 물론 사실에 약간의 허구를 넣어 재미와 극적인 요소를 넣는 것은 무방합니다. 하지만 진정성있는 스토리텔링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소비자들이 기업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셋째, 스토리를 만들었다면 스토리에 맞도록 현실을 바꿔야 합니다. 기업이 아직 실현되지 않은 꿈과 비전을 소비자에게 제시할 자칫 잘못하면 제시한 스토리가 거짓말로 드러날 있습니다. 스토리를 만든 다음 기업이 그런 스토리가 현실이 되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소비자들에게 계속 전달하기 바랍니다. 스토리와 현실 간의 차이가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입을 통해 전파되도록 하기 바랍니다.

설득은 적극적인 의사소통 방법이고, 스토리텔링은 감성적인 설득 방법입니다. 효과적인 스토리는 우리 뇌에 깊숙이 각인돼 우리의 행동을 변화시키고 영원히 기억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장균 : 네, 재미있고 유익한 경제 원칙에 대해 배워보는 순서  오늘은 설득의 중요성, 스토리노믹스에 대해 배워봤습니다.  오늘도 미래희망가정경제연구소 김남순 소장님 모시고 말씀 들었습니다.  소장님 감사합니다.

김남순 : , 감사합니다.

 

세상을 여는 라디오 오늘 순서는 여기까지입니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제작, 진행에 이장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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